'LG경제연구원, 조직 내 개인주의, 피하기보다 꽃피울 대상'이라는 글에서 퍼온 글입니다.
저희 아이액츠가 추구하는 방향과 유사한 점이 있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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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문화가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실 무엇보다도 구성원 개개인들의 성숙도가 높아야 한다. 구성원 개개인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명확한 책임의식을 가지며 성숙한 구성원으로서의 모습을 지녀야만 이기주의나 나르시시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환원근대’의 저자 김덕영 교수도 이제는 도덕적 개인주의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배려, 책임, 정의가 갖춰진 성숙한 개인으로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내 일이 아니니까’라는 조직 내의 이기주의나, 매사 타인과 비교하면서 불평하는 유치함, 구성원을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거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아집 등이 존재한다면 올바른 개인주의 문화를 구축하기 어렵다. 360도 평가 시 동료의 발전을 위하는 객관적 피드백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왜곡된 평가를 한다든지, 기준을 자신에게 두지 않고 항상 타인과 비교하거나 타인을 관찰하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구성원들이 존재한다면 성숙된 개인주의 문화를 꽃피우기는 어려울 것이다. 리더들 역시 구성원을 군대의 부하 직원 다루듯 하며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갖거나 자신의 성공 기준에만 사로잡혀 있다면 조직 내 올바른 개인주의를 정착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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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경제연구원, 조직 내 개인주의, 피하기보다 꽃피울 대상' 일부 발췌